3월에
이번 학기는 자바에 집중하겠다고 적었다.
그때는 방향을 정하는 쪽에 가까웠다.
지금은 그 방향을 실제로 이어가면서
중간 점검을 하고 있는 상태다.
26년 1학기에는
자바 공부의 비중을 높이기 위해
두 과목만 수강하고 있다.
‘Java 프로그래밍’과 ‘컴퓨터의 이해’.
빠르게 많이 듣는 것보다
이번에는 조금 덜 가져가더라도
깊이를 높이는 쪽을 택했다.
자바는 학교 강의만으로 끝내지 않고 있다.
인프런에서 김영한 자바 강의도 함께 보고 있고,
따로 구매한 자바 책도 같이 보고 있다.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보는 이유는 분명하다.
앞으로는
바이브 코딩을 할 일이 더 많아질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그냥 쓰는 사람이 아니라
알고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것도 대충 아는 수준이 아니라
제대로 이해한 상태에서 사용하고 싶다.
그래야
지금 내가 선택한 방식이 맞는지,
더 괜찮은 방법이 있는지,
어디가 부족한지도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AI는
글이나 기획서 같은 다양한 업무를 빠르게 도와준다.
하지만 그 결과물을 마지막에 검토하고 판단하는 건
결국 내 몫이다.
코드도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AI가 만들어 줄 수는 있어도
그걸 읽고 이해하고,
괜찮은지 판단할 수 있어야
내 것이 된다고 본다.
오늘 기준으로
학교 ‘Java 프로그래밍’ 진도율은 약 40% 정도 진행됐다.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흐름은 나쁘지 않다.
이번 달에는
해외 출장이 약 일주일 정도 있어서
다른 달보다 공부량이 조금 부족할 수 있다.
그래도 지금은 공부량 자체보다
흐름을 끊지 않는 쪽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컴퓨터의 이해’ 도
같이 가져가고 있다.
이 과목은
IT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그렇게 어려운 내용은 아니다.
하지만 시험은
꽈서 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그래서
전 강의를 한 번 다 공부한 뒤,
시험에 맞는 방식으로
다시 한 번 정리할 필요가 있다.
이 과목도
오늘 기준으로 약 40%까지 진행한 상태다.
그리고 이쪽도 마찬가지로
5월 초까지 1차 공부를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글은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기록이라기보다
3월에 정한 방향이
지금도 유지되고 있다는 확인에 가깝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흐름은 나쁘지 않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가져갈 생각이다.